◎사상최대… 공공사업 확대 중심【도쿄=연합】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총 사업규모가 10조엔을 넘는 사상 최대의 경기부양책을 마련, 13일 연립여당측과 당정 협의에 들어갔다고 정부관리들이 밝혔다.
경기부양책은 공공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한 내수확대방안과 토지거래 활성화, 경제구조 개혁등이 주요 골자로 되어 있으며 일반 공공사업 추가규모는 과거 최대인 1조5천억엔을 넘어서고 있다.
정부는 특히 토지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 자치단체를 통해 2조엔 규모의 토지를 공공용지로 매입하고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여신 금리를 더욱 내리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경제구조 개혁을 위해 과학기술 진흥과 정보통신 기반 정비 등 신산업 창출분야에 5천억엔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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