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연합】 프랑스 정부는 13일 핵실험 이후 불편해진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일본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섰다.프랑스 정부는 외교적 마찰을 무마하기 위한 조치로 이날 방사능 농도 측정을 위한 EU 집행위 조사단의 무루로아 환초 파견을 허용키로 했으며 일본 특사의 외무장관 면담 요청에도 응하기로 했다.
미셸 바르니에 유럽문제장관은 리트 비예레가르트 환경핵안전담당 EU집행위원에게 공한을 보내 EU조사단의 무루로아 환초 방문을 환영하며 지난 91∼93년중에 실시된 핵실험 관련 정보를 추가 제공할 뜻을 아울러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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