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능성갖춘 첨단 주거공간/단독·빌라 128가구 분당에 건설우리나라의 대표적 건축가들이 설계와 감리를 맡아 예술성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고급주택단지가 분당에 건설된다.
(주)건영이 분당신도시내 분당주택전람회단지에 들어설 「건영 남서울 퓨처 힐」이 화제의 주택단지.
건영에 의하면 이 단지에는 단독주택 14동과 빌라 1백14가구등 모두 1백28가구가 들어서게 되는데 모든 주택을 김석철(주 아키반대표)씨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축가 12명이 설계, 감리하게 된다.
건영측은 『이 단지에 들어서는 주택은 저마다 독특한 구조와 색상, 형태를 갖추게 되지만 어느 것이나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주거문화의 전형으로 꼽힐 수 있을 만큼 수준 높은 주택단지가 될 것』이라며 『남서울 퓨처 힐이라는 단지 이름도 미래의 새로운 주거단지임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택규모도 강남의 고급주택단지처럼 모두 대형만은 아니고 작은 것은 30.8평에서 큰 것은 1백평에 가까운 것 까지 있을 만큼 다양하게 지어진다.
건영측은 이 단지를 주택전람회라는 형식으로 23일부터 입주희망자와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독일등 외국에서는 유명 건축가들이 주택전람회를 통해 자신의 창작품인 주택을 선보인후 분양하고 있는데 예술성이 뛰어나 단지 자체가 유명한 기념물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주택자체도 예술품으로 인정받아 가격이 인근의 일반주택보다 높게 형성되는 것이 보통이다.
건영은 남서울 퓨처 힐은 이같은 예술성과 미래지향성 외에 주변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렸을 뿐 아니라 단지전체를 공동경비하는 방범순찰차 시스템, 가구별 출동경비시스템(SECOM)이 설치돼 방범문제로 골치를 아파할 일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주차장에는 리모컨을 이용한 전자동 주차관제시스템이 설치된다.
건영은 10여일간의 전람회기간에 하루 3차례 설명회를 가진후 곧바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데 평당분양가는 1천만원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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