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류,현대병 원흉 변비 막는다/전체가 섬유덩어리 장속 병균 흡착 몸밖으로 배출/저칼로리·필수영양분 함유 다이어트식으로 “최고”(고구마류=고구마, 감자, 토란, 마…)
①현대병의 최대 원흉인 변비를 막는다. 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②고구마류를 먹으면 병살이 찌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생명유지상 절대 필요한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다.
<섬유의 위대한 효능> ◇착안점=삶은 고구마를 반으로 쪼개면 실모양의 가느다란 것이 보이지요? 무엇인가요?→위대하고 위대하신 섬유장군들이십니다. 장군들이라니? 사람의 대장 속에는 수억 마리의 나쁜 세균들이 우글거리고는 사람을 죽이나이다. 섬유장군들께서 그 수억 마리의 악마놈들을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 버리니 그야말로 위대한 장군들이십니다. 섬유의>
섬유가 무엇인가를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나무의 섬유로 종이를 만든다, 옷감을 짠다는 말쯤은 들어본 적이 있지요? 섬유에는 2종이 있습니다. 즉 고구마 속의 것과 같이 실모양의 가느다란 것이 있어서 씹을 필요가 없는 것들이 있고, 현미의 쌀겨(속껍질)와 같이 덩어리로 되어서 몰랑몰랑하지 않고 씹어야 되는 것들도 있어요.
그런데 섬유는 무슨 재주로 장 속의 병균들을 몸 밖으로 몰아내 버리지요? 섬유의 제1특성은 딴 물질을 자기 몸에 흡착(빨아 붙이다)시키는 일을 합니다.
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음식물을 먹으면 대변의 양이 많아지는 이유는?→섬유의 제2특성은 소화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에게 변비가 많은 이유는?→섬유가 없는 몰랑몰랑이만 먹기 때문입니다. 식품가공공업이 발달함에 따라서 현대인은 섬유를 없애 버린 몰랑몰랑이만 먹게 되었어요.
변비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가요? 변이 몸 밖으로 나가지 않고 대장 안에 쌓여 썩고 썩어서 독을 만들게 됩니다. 이 독이 전신에 퍼져서 만병을 유발하나이다. 저쪽 나라 사람들에게 대장암이 가장 많은 까닭을 이제는 알겠지요?
쌀에는 섬유가 쌀겨(=속껍질)에만 있는데 씹어 먹기가 싫다면서 깎아 없애 버리고 백미로 해서 먹기 때문에 변비로 되는 것입니다. 한편 고구마류(+감자, 마, 토란)는 몸 전체가 섬유덩어리인데 현미와 같이 많이 씹을 필요가 없는 데다가 맛이 달콤하기 때문에 씹기를 싫어하는 현대인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인 식품으로 되는 것입니다.
<주의> 씹을 필요가 없다 해서 그냥 넘겨 버려서는 안 되어요. 침을 잘 섞어 가면서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침이 천하제일의 소화제입니다. 주의>
<씹는 운동> 머리, 눈, 귀, 코, 목, 가슴, 등…, 즉 윗몸 전체를 운동시킵니다. 또 잘 씹으면 입 안에서 천하제일의 소화제인 침이 분비되어 음식물이 잘 소화되기 때문에 다른 모든 운동을 위한 에너지가 공급됩니다. 현대인은 씹을 필요가 없는 몰랑몰랑이만 먹기 때문에 이 귀중한 운동을 못하는 탓으로 만병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실로 씹는 운동이 인간운동의 제일 가는 기초운동입니다. 씹는>
<섬유와 유산균> 우리들의 장 속에서는 1백 조 이상의 세균들이 득실거리고 있어요. 그 중에서 나쁜 균을 부패균, 좋은 균을 유산균이라고 합니다. 장수자나 건강한 사람에게는 유산균이 많고, 환자에게는 부패균이 많은데 유산균은 부패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위대한 구실을 합니다. 따라서 장내에 유산균이 적고 부패균이 많으면 부패균이 유산균을 죽여버리기 때문에 병 걸려 죽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내에 항상 유산균이 많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섬유와>
쇠고기, 우유, 계란등의 고칼로리식품은 먹기 전에도 시간만 경과하면 쉬 부패해 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을 먹으면 장내의 부패균과 합작을 해서 더욱 빨리 부패해서 부패균이 증식되어 유산균을 죽여버리고 나중에는 사람까지도 죽여버리나이다.
한편 섬유가 많은 고구마, 감자, 토란, 마, 현미, 보리, 콩…등의 저칼로리 식품들은 먹기 전에는 쉬 썩지 않고 그것들의 속에 도사리고 있는 수억 조의 섬유장군들이 장내에 있는 부패균들을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 버려서 장내가 깨끗해지기 때문에 병 앓아 죽기가 지극히 힘들게 되는 것입니다.
장내가 깨끗해지면 저칼로리식품인 고구마, 감자, 토란, 마, 현미, 보리…등에 포함되어 있는 전분, 당분…등의 성분이 장내의 유산균과 합작해서 유산균이 더욱 증식되는 것입니다.
유산균 중에서 대표급이 비피더스균입니다. 이 비피더스균이 장내에서 비타민 B2와 B6를 만듭니다. 특히 비타민 B2의 경우는 보통 음식물로 얻는 양보다도 10배 내지 20배나 더 되는 양을 만들어 주지요.
<비타민 b2와 b6는 무슨 일을 하는가?> 비타민 B2는 각종 신진대사의 주동적인 역할을 하는 효소의 일종입니다. 신진대사라니?→묵은 나쁜 것을 몰아내어 버리고 새로운 좋은 것으로 대치한다는 뜻이지요. 따라서 비타민 B2가 부족하면 성장이 둔화되어 노쇠하고 만병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비타민>
비타민 B6는 우리 몸의 건강을 좌우하는 단백질과 지방을 대사(좋은 것으로 바꾸다)하는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원활하게 대사가 안되면 만병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또 비타민 B6는 산독증을 치료하는 위대한 구실을 합니다. 우리의 살과 피는 산성식품(=고칼로리 식품)을 먹고 산성으로 되어 병을 유발시키는데 비타민 B6는 그 산성을 알칼리성화하는 위대한 구실을 합니다. 주목할 점은 고구마류(+감자, 토란, 마…)의 전분 속에는 헤미셀룰로스와 베구친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유산균을 만들고 증식시키는 위대한 구실을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이 고구마류는 칼로리가 적기 때문에 먹어도 병살이 붙지 않습니다. 요즘 뚱뚱보들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야단들인데 그들에게는 고구마류가 최고입니다. 생명유지에 절대 필요한 영양분도 들어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게다가 섬유가 많기 때문에 소화가 안 되어서 뱃속이 늘 듬직하기 때문에 공복의 고통도 없으니 말입니다.
부패균 중에는 암같은 무서운 병을 유발하는 악질놈들이 많은데 섬유들이 이것들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몰아내어 버립니다. 그러나 부패균들이 워낙 많고 섬유들이 적으면 부패균들이 득세를 해서 유산균을 죽여버리지요. 그래서 병→죽음으로 되나이다. 그러니까 병들어 빨리 죽고 싶으면 고칼로리식품(=쇠고기, 우유, 계란…)을 매일 매끼에 막 먹어 버리세요. 그러면 부패균이 많이 생겨서 소원성취되나이다. 이상은 고구마, 감자, 토란, 마…의 공통특성인데 다음에 그 개별적인 특성을 말하겠습니다.
<고구마의 특성>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삶은 고구마를 반으로 쪼개면 실모양의 가느다란 섬유가 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많습니다. 겉껍질도 섬유덩어리이고, 또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달콤해서 맛이 좋기 때문에 다른 고구마류보다도 자연히 많이 먹게 되어 주식으로 삼게 되는 것입니다. 또 생고구마도 다른 고구마류에 비해서 월등하게 맛이 좋아요. 고구마의>
<이 안서방이 좋아하는 고구마요리> ①고구마를 현미유로 튀겨서 물엿과 깨로 버무려 먹는 요리를 고구마탕이라고 하는데 이 안서방이 최고로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②삶은 고구마와 깨를 속에 넣어서 현미쑥 송편을 만들어 먹어 보세요. 맛이 기가 막혀요. ③생고구마+양파+기타 야채를 안식된장에 찍어 먹으면 좋은 반찬이 되나이다. 이>
겨울이 되면 군고구마 장수들이 나타나요. 왜 하필 겨울에만 나타나는가요?→먹으면 몸이 따스해지기 때문이지요. 뜨거운 물을 먹어도 몸이 따스해지는데 왜 하필 고구마일까요? 뜨거운 물은 그때뿐이고 뜨거운 고구마는 오래 보온하기 때문입니다. 왜 오래 보온하느냐구? 꼭 이 안서방같군. 꼬치꼬치 캐서 물으니. 나는 그렇게 해서 건강공부를 했어요. 고구마류의 뿌리 야채는 삶거나 구우면 열량이 증가하고 영양성분이 살아 있기 때문에 몸을 오래 보온하는 것입니다.
고구마에는 전분과 당분이 많기 때문에 먹으면 살이 쪄서 비만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환자들에게는 부적당한 식품이라고 착각하기가 쉬운데, 말도 안되는 소리이니 걱정 말고 열심히 잡수세요. 고구마의 전분에는 소화 흡수되기가 힘든 섬유인 헤미셀룰로스와 베구친이 많기 때문에 병살(군살)이 찌기가 지극히 힘듭니다. 현대인은 당분을 취하기 위해서 백설탕을 먹는데 백설탕은 정제하는 과정에서 칼슘 기타의 중요한 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먹으면 비만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등을 유발하는데, 고구마의 당분은 자연 그대로의 것이기 때문에 먹어도 그런 병을 일으킬 우려가 추호도 없어요.
고구마에는 가로친이 풍부합니다. 가로친을 먹으면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변합니다. 비타민 A는 눈(시력)에 좋아요. 시력은 건강의 척도입니다. 최근 일본 도쿄대 의과대학 교수인 사마루 요시오(좌환의부)박사의 연구진이 연구 발표한 바에 의하면 자연식품 중에서 고구마가 항암작용이 제일 강하고, 그 다음이 그린 아스파라거스, 파슬리, 가지, 셀러리, 당근…이 좋다고 합니다. 아직은 쥐실험의 단계이고 앞으로 인간 임상실험으로 발전시켜 간다고 합니다. 어쨌든 고구마가 적어도 암, 기타 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만은 틀립없다고 봅니다. 섬유가 많기 때문에 장내에 우글거리고 있는 나쁜 균들을 몰아내어 버리는데 큰 구실을 하기 때문이지요.
고구마는 변질해서 썩기가 쉬운 식품이니 한창 나돌 때에 많이 사서 썰어 얼렸다가 물에 담가서 요리해서 먹거나 가루로 빻아서 +현미가루+콩가루+깻가루로 떡같은 것을 만들어 먹으면 맛이 기가 막히게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그런데 눈이 어두워서 잘 모르지만 왜 고구마 가루가 시판 안 되고 있는지―가루로 만드는데 무슨 애로가 있어서 그럴까요? 고구마전분이 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으나 고구마 전체를 가루로 한 것이 있다는 말은 들은 일이 없어요. 고구마의 껍질에 양분이 많으니 껍질까지 가루로 한 고구마가루가 나타나기를 고대하나이다. 슈퍼에서 물어봤더니 일시 나온 일이 있었으나 요즘은 잘 안 나온다고 하더군요.
◎토란의 놀라운 효능/끈적끈적한 「무친」 성분 간장해독/혈액순환 돕고 소염효과도 탁월
<토란의 특성> 토란의 효능에 관해서는 중국 약물학의 최고 권위학자인 이시진(1518∼1593)의 저서인 본초강목과 기타 서적에 다음과 같이 씌어 있습니다. ①위장의 소화 흡수기능을 강화하고 변비를 막는다 ②피부를 윤택하고 강하게 한다 ③입안과 목안을 매끄럽게 한다 ④만성 기관지염에 탁효가 있다 ⑤기침을 진정시키고 가래를 녹여준다. 토란의>
<현대과학의 연구> 토란의 끈적끈적한 성분을 무친이라 하는데 이것이 몸 속으로 들어가면 쿠르르산이라는 물질로 변합니다. 이것은 간장의 해독작용을 강화시켜서 간장병 치료에 탁효가 있지요. 또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보온작용을 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뜨끈뜨끈한 토란된장을 먹으면 몸속이 후끈후끈해집니다. 현대과학의>
<토란의 두드러진 효능> ◇소염작용을 한다=소염이란 무슨 뜻이지요?→염증을 없앱니다―염증이란 무슨 뜻이지요?→몸의 어느 한 부분이 세균이나 약품의 부작용으로 「발석, 종창, 동통, 발열 따위를 나타내는 증세」라고 사전에 씌어 있는데 무슨 뜻인지 알겠는가요?→발적(붉어지다), 종창(곪거나 부스럼 따위가 나서 부어 오름), 동통(신경의 자극으로 몸이 쑤시고 아픔), 발열(열이 나다). 토란의>
일본 홋카이도(북해도)대학교 시게노 데쓰칸(중야철관)박사의 연구: 항암제주사의 부작용으로 주사놓은 자리의 세포가 파괴되어 네구로제라고 불리는 염증이 생겼을 때에 아무리 항생물질을 환부에 발라도 치료가 안되었는데 토란습포로 완치되었습니다. 따라서 몸에 생기는 모든 염증에 토란습포로 치료하기를 바랍니다. 겉으로 습포를 하여도 이와 같이 놀라운 효과를 나타내는데 속으로 먹으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다음 회에 토란습포를 만드는 법과 사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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