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4백36억불【워싱턴 AP AFP=연합】 지난 2·4분기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4백36억2천만달러로 치솟아 6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상무부가 12일 발표했다.
이는 1·4분기의 3백90억3천만달러보다 11.8% 늘어난 것으로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4·4분기의 4백32억8천만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같은 추세로 보아 올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지난해 1천5백12억5천만달러보다 많은 1천6백52억4천만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무역수지 적자의 증가는 외교정책에 있어서 경제문제에 우선순위를 두어왔던 클린턴 행정부에 정치적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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