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의 원로대가를 포함, 15개국 3백60여명의 서예가가 참여하는 「95서울 국제서예전」이 12일 하오 3시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개막됐다. 한국서가협회와 한국국제서법연맹이 광복 50주년을 기념하여 공동주최한 서예전은 20일까지 계속된다. 일본 중국 타이완등 6개국의 정상급 서예가 40여명이 이 행사를 위해 내한했다.한국에서는 배길기 김기승 조수호 곽노봉 권갑석 금기풍 김영기 김제운 김진익 김진해 민승기 전덕배씨등 75명이 참여한다.
중국에서는 중국서법가협회 주석대리 심붕을 비롯, 이탁 종명선 진중명 여류서예가 임수 등 1백명, 일본에서는 대가로 꼽히는 이마이 료세스(금정릉설)등 55명, 타이완에서도 예서의 대가 사종안 등 55명이 출품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국내외 서예가 서예평론가등이 참가하는 국제서예학술대회도 열린다. 269―2323<김병찬 기자>김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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