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1일 추석연휴(9월 8∼10일)동안 교통사고는 1일 평균 5백78건이 발생, 지난해의 7백49건에 비해 22.8%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도 각각 42.9%, 31.3% 감소했다.이는 과속, 안전거리 미확보, 중앙선 침범등 사고유발행위가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강도 절도 폭력등 주요 범죄는 1일 평균 2백63.5건이 발생, 지난해(1일 평균 2백76.5건)에 비해 4.7%가 감소했다. 유형별 1일 평균 발생건수는 ▲강도 3.3건 ▲절도 40.5건 ▲폭력 2백19.8건등이었다.
경찰은 또 이 기간에 적발된 기초질서 위반 사범은 ▲오물투기 6천3백39건 ▲암표 78건 ▲새치기 21건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55%가 감소, 시민의식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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