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1일 국내 최초로 디지털 비디오디스크(DVD) 타이틀 3종을 제작, 다음달중 DVD플레이어와 함께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에 의하면 최근 미CQV사와 공동으로 DVD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자체적으로 판권을 확보한 영화 「스타게이트」와 「터미네이터」등 3종을 DVD타이틀로 제작, 다음달에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DVD플레이어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확보한 기술은 전송속도를 효율적으로 가변, 전송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비디오CD보다 훨씬 뛰어난 화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타이틀 한면에 1백35분짜리 영화를 수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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