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11일 올해 벼 재배면적(논면적)은 1백5만5천8백68㏊로 지난해 1백10만2천6백8㏊보다 4만6천7백40㏊(4.2%)가 줄었다고 밝혔다. 올해 줄어든 논면적은 농림수산부가 올초 추정했던 2만2천6백㏊의 배이상 되는 규모다.국내 논 면적은 87년 1백26만2천㏊로 정점을 이룬 뒤 해마다 줄어들어 8년만에 20만6천㏊(16.3%)나 감소했다. 특히 80년후반에는 전년대비 감소율이 0.2∼1.0%에 불과했으나 90년대 들어서는 1.8∼4.3%로 감소세가 갈수록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