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회 정기국회가 11일 1백일간의 회기로 개회됐다.14대임기중 사실상 마지막 국회가 될 이번 정기국회는 최근 정치권사정으로 여야관계가 냉각된데다 내년 총선을 겨냥한 여야4당의 정국주도권 경쟁까지 맞물려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관련기사 4·5면>관련기사>
특히 새정치 국민회의측은 최락도 의원 구속문제와 관련, 민주당및 자민련과 연대해 12일중 최의원에 대한 석방요구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어서 초반부터 여야간에 파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간에 합의된 정기국회 의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12∼16일 국정감사준비 상임위 ▲18일 국정감사 대상기관및 증인선정을 위한 본회의 ▲19∼23일 상임위별 94년도 결산심사 ▲25일∼10월14일 국정감사 ▲16일 9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17∼1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19∼24일 대정부질문 ▲25일∼12월2일 상임위별 예산심의및 예산안처리.<장현규 기자>장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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