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경기도 교육위원 선출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공안부(권재진 부장검사)는 11일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문제복(57·수원도서 대표)씨를 검거,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수감했다.검찰은 『문씨의 조사결과 문씨로부터 돈을 받은뒤 돌려줬다고 주장한 상당수 도의원들의 진술이 사실과 다른 점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L의원등 도의원들을 12일부터 재소환,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문씨의 진술을 토대로 뇌물을 받거나 허위진술한 도의원 7∼8명을 이르면 12일중 구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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