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전국의 각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경차량들이 몰려 일부 상습체증구간에서는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으나 분산귀경등으로 예년보다 비교적 원활했다.<관련기사 35면> 경부고속도로는 이날 하오부터 호남고속도로와 만나는 회덕분기점, 남이정류장―천안삼거리휴게소등에서,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충북 진천―일죽부근에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으나 나머지 구간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관련기사>
한국도로공사측은『10일 하루동안 22만대의 차량이 귀경, 11일 새벽까지 상습정체구간에서 체증이 계속됐으나 차량들이 분산귀경한데다 국도등으로 우회해 예년보다 비교적 소통이 원활했다』며 『11일에도 21만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보이지만 예년처럼 큰 혼잡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밤늦게 도착하는 귀경객을 위해 지하철 전구간과 좌석버스 운행시간을 11일 상오 2시까지 연장운행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