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청주=이건우·한덕동 기자】 10일 상오 1시2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김진현(48)씨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이경주(22·무직·광주 북구 오치동)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주 서부서 운천파출소 신근식(30)순경이 쏜 권총에 가슴등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에 의하면 집에 강도가 들었다는 김씨의 아들 관수(17·청주 C상고2)군의 신고를 받고 직원 3명이 출동해보니 김군은 안방문을 잠근채 방안에 있었고 건넌방에서 손수건으로 복면을 한 이씨가 흉기를 들고 서있었다. 이씨는 흉기로 신순경등을 위협하며 10여분간 대치하던중 신순경이 공포탄 1발을 쏘자 흉기를 들고 달려들다 신순경이 연이어 발사한 38구경 권총 실탄 2발에 오른쪽 허벅지와 가슴을 맞고 쓰러졌다.
8일 상오 3시20분께는 경남 창녕군 부곡면 부곡정신병원앞 국도에서 도난차량으로 수배된 경남2가1371호 엘란트라 승용차를 타고가던 남자 3명이 검문에 걸리자 차를 버리고 달아나다 이중 김교봉(30·경남 진주시 봉곡동)씨가 밀양서 중앙파출소 이준현(25)순경등 경찰관 2명이 쏜 38구경 권총 실탄에 복부를 맞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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