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10일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직판장과 물류센터를 내년말까지 민간에 매각키로 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독점 수입·판매해온 참깨 땅콩등 10개품목의 수입권을 단계적으로 민간에 넘기기로 했다.농림수산부가 마련한 「농수산물유통공사 기능 개편방안」에 의하면 시장기능에 맡길 수 있는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판매사업분야를 민간에게 모두 넘겨주기로 하고 전국 12개 직판장과 서울 중계동 물류센터를 내년말까지 농협으로 이관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매입자금 지원조건으로 민간에 매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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