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호 함상 로이터=연합】 미국은 걸프 국가들에 대한 이라크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91년 걸프전 이후 최대 규모인 43척의 해군함정을 이 지역에 배치했다고 미장교들이 9일 밝혔다.미상륙부대 지휘관인 리처드 옴즈비 함장은 『걸프전이후 이 지역에 배치된 미국함정으로는 최대 규모』라며 『이 함정들의 임무는 전쟁 억지와 이라크에 대한 압력』이라고 말했다.
미장교들은 이날 미국이 현재 걸프지역의 육상과 해상에 약 2만2천명의 병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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