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일본은 오는 10월 유엔총회에 즉각적인 핵실험중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일본 외무성 관리들이 9일 밝혔다. 외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프랑스와 중국등 두나라가 그들의 핵계획을 재검토하기를 희망하며 이 결의안이 유엔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돼야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 관리는 비동맹권 국가등이 이같은 결의안을 강력하게 지지하고있으나 미국 러시아 영국등 강대국의 태도에 따라 다수가 기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외무성은 이에따라 몇몇 나라들과 공동으로 결의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과 프랑스등 핵실험국 이름은 결의안에 명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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