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일반여권 발급업무를 10월1일부터 종로·서초·영등포·노원구청등 4개 구청에서도 취급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있으나 여권발급 업무는 외무부에서만 처리, 시민들의 불편이 큰데따라 시범적으로 시내 25개구청중 4개 구청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키로 했다.
4개구청들은 총무국에 여권과를 설치, 일반여권 신규발급을 비롯 ▲여권 재발급과 기재사항 변경 ▲여행증명서 발급 ▲여권반납·분실신고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여권법은 여권발급에 거주지 제한을 두고있지 않아 여권발급 희망자는 4개구청 어느곳을 찾아가더라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정진황 기자>정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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