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개발공사는 7일 3백만평규모의 양산 물금신도시 1단계공사(70만9천평)를 착공했다.토개공에 의하면 양산 물금신도시는 경남 양산군 양산읍 물금면 동면일대에 3단계로 나눠 건설되는데 이날 착공한 1단계사업구역에는 99년5월까지 1만1천7백92가구의 공동주택과 4백24가구의 단독주택이 들어서며 96년 하반기부터 분양이 시작된다. 2단계는 96년5월, 3단계사업은 97년5월에 착공된다.
부산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게 될 양산 물금신도시는 2000년 준공예정으로 공동주택지 87만7천평, 단독주택지 24만4천평, 주상복합용지 2만9천평등 모두 1백15만평의 택지가 조성된다. 공동주택 5만5천9백가구, 단독주택 4천가구, 주상복합주택 1천1백가구등 6만1천가구 19만명을 수용하는 양산 물금신도시는 평촌 신도시의 2배, 해운대 신시가지의 3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