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하원 국제관계위 산하 국제경제정책 무역소위가 6일 통상기구 통합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는등 상무부를 없애는 대신 무역대표부(USTR)를 주축으로 주요 통상기구들을 흡수, 일본식의 통산성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이번 청문회는 상무부를 없애는 대신 부처급의 가칭 국제무역부(USTA)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HR 2124)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이 법안은 USTR와 상무부의 국제무역국(ITA)과 수출국(BXA), 국가무역 자료은행(NTDB)및 무역개발기구(TDA)를 한데 묶어 국제무역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미감사원(GAO)도 이날 의회에 국제무역부 신설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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