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해운시장 호황으로 올들어 해외 선박수주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7일 조사됐다.한국조선공업협회에 의하면 지난 1∼8월 해외선박 수주실적은 1백20척, 3백82만3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7척, 2백79만9천톤에 비해 척수로는 55.8%, 톤수로는 36.6%가 각각 늘어났다. 이 기간에 선박 건조실적도 3백3만8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백39만8천톤에 비해 26.7% 증가했다.
수주잔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1백62만톤에서 올해 1∼8월에는 1천3백17만톤으로 13.3%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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