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UPI=연합】 캐나다의 퀘벡 분리주의 지도자들은 다음달 30일 주민투표에 부칠 독립선언문을 6일 공개했다.장 파리조 주총리를 비롯한 퀘벡주의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각계 지도급 인사 1천여명은 이날 주도인 퀘벡시에서 기념식을 갖고 퀘벡은 주권국가임을 명시한 독립선언문을 발표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퀘벡주 주민 6백90만명가운데 절반 가량이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80년에 실시된 주민투표에서는 독립 반대표가 많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