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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특수재능보유자 선발/문예·전산 등 정원10%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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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특수재능보유자 선발/문예·전산 등 정원10%내

입력
199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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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발전계획 보고서고려대는 6일 내년부터 총정원의 10% 이내에서 특수재능보유자를 입학시키기로 했다.

고려대가 이날 발표한 학교 발전계획 2단계 최종보고서에 의하면 96∼98년에는 문예·전산등 분야에서 작품공모 혹은 경진대회등의 방법으로 특수재능 보유자를 선발하고 99년부터는 해당분야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 단기적으로 농어촌 학생뿐만 아니라 국가 유공자자녀 및 산업체인력의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단과대별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특수고교생에 대한 선발의 특전을 부여한다. 고려대는 2002년까지 유사학과를 통폐합하고 전공을 2학년 2학기에 선택토록 할 방침이다. 또 「최소전공 인정학점제」를 실시, 2개이상의 전공 이수가 가능토록 교과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다.<박희정 기자>

◎특례입학 국어만 시험

고려대는 6일 96학년도 외교관등 자녀 특례입학 전형시 필기시험은 국어과목만을 치르고 면접을 점수에 반영토록 했다.

전형요강에 의하면 오는 11월23일 실시될 특례입학 전형은 국·영·수 3과목을 치른 올해와 달리 국어(1백점)만 실시하며 면접은 1백점을 반영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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