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사라예보 AP 로이터=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에서 중화기를 철수할 때까지 공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나토 남부 사령부가 6일 밝혔다.남부 사령부 사령관 레이튼 스미스 미제독은 사라예보 주변 중화기를 철수시키라는 나토의 최후통첩을 세르비아계가 받아들일 때까지 광범위한 목표물을 대상으로 공습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 나폴리 사령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기상문제로 5일 하오와 6일 새벽 사이에 공습이 일시 중단되었으나 6일아침 날씨가 호전돼 공습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르비아계 사령관 라트코 믈라디치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공습이 자신들에게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며 공습이 계속되면 될 수록 더욱 더 저항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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