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중수부 1과장 박주선 검사는 6일 덕산그룹 회장 박성섭(46)피고인과 박피고인의 어머니 정애리시(71)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및 횡령등)죄를 적용, 각각 징역12년과 징역7년을 구형했다.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를 통해 『이 사건은 건국이래 최대의 부도사건으로 고려시멘트등 수많은 관련회사와 종업원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 만큼 건전한 기업풍토의 정착과 신용사회 건설을 위해 피고인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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