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태풍 재니스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규모가 총 5천억원규모로 예상되며 도로 하천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아 국고지원비율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오는 18일 중앙재해대책본부회의에서 정확한 피해 및 국고부담규모가 확정되는대로 신속한 재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국고지원은 각 부처의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족분은 예비비(1천7백억∼1천9백억원)에서 지원하되 부족분은 추경예산을 편성해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피해복구를 위한 추경 예산규모는 약 1천억∼2천억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려 생활보호대상자등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의 최저생계비를 현재 70%에서 98년까지 1백%로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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