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40여명은 5일 교육부를 항의방문해 재단 징계위원회의 김찬국 총장 해임결의를 철회하고 징계위원회를 재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교수들은 이날 상오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총장 해임결의 철회」등의 피켓을 들고 2시간동안 시위한 뒤 교육부에 교수협의회의 성명서를 전달했다.교수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징계위원회가 김총장에 대한 교육부의 경징계 요구에도 불구하고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은 절차와 내용상에서 위법일뿐 아니라 김문기 전 이사장의 복귀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관선이사회에서 징계결정을 반려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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