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을 방문중인 조셉 나이 미 국방차관보(국제안보문제 담당)는 4일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진출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대한 미국의 지원과 협력을 강조했다.나이 차관보는 이날 일본의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월20일께 도쿄(동경)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발표될 공동성명에는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미국의 지원, PKO 및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일본의 역할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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