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국제철강협회(IISI)산하 32개 철강회사와 컨소시엄으로 철강재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중인 21세기형 초경량 철강차체 제작기술을 확보, 국내 자동차업계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5일 발표했다.ULSAB(ULTRA LIGHT STEEL AUTO BODY)라고 불리는 새로운 모델은 차체무게를 지금보다 최대 35%, 차체 제작비용을 14% 각각 줄일 수 있다고 포철은 설명했다.
컨소시엄이 차체 제작을 완료하면 포철은 관련기술을 이전받게 되는데 포철은 국내 자동차업계에 이를 전수시켜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난 자동차를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철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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