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서방선진7개국(G7)과 러시아는 내년봄 모스크바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핵안전 정상회담」에서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규칙으로 돼있는 핵폐기물 관리안전기준을 조약으로 격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4일 보도했다.이번 핵안전 정상회담에서는 핵폐기물관리문제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확보, 핵물질 밀수와 함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며 특히 러시아가 핵폐기물을 동해에 투기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해양투기를 금지하고 있는 런던조약을 러시아가 비준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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