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지 보도【홍콩=연합】 중국은 상하이(상해)를 국제적 금융·무역중심 도시로 육성, 타이완(대만)의 주요도시들과 경쟁케하고 홍콩의 「과도기적 혼란」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수백억위안(수조원)을 투입하는 새로운 「상하이발전전략」을 마련했다고 영자지 홍콩 스탠더드가 4일 보도했다.
이 문건은 상하이의 산업기반시설을 재정 지원하기위해 국고에서 50억위안(약 5천억원), 은행대부에서 20억달러(약 1조6천억원), 상하이시 자금에서 10억위안(약 1천억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 신문은 중국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상하이발전전략은 장쩌민(강택민) 당총서기가 주도하는 이른바 상해방의 권력기반을 강화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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