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황양준 기자】 경기 부천시 고강동 항공기소음대책 위원회(위원장 변종태)소속 주민 1백6명이 지난 7월 한국공항관리공단을 상대로 김포공항 소음피해에 대해 1인 1천만원씩 모두 10억6천만원을 보상해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3일 뒤늦게 밝혀졌다.대책위는 소장에서 『하루 평균 5백20여회에 달하는 김포공항 항공기의 이착륙으로 소음허용치인 65㏈을 훨씬 초과하는 85∼95㏈의 소음이 발생, 주민들이 TV난시청은 물론 협심증과 우울증등 정신적 피해까지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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