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숭동 대학로에 즐비하던 포장마차가 사라졌다. 서울시는 서울연극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8월 연극협회(이사장 정진수)가 탄원해온 내용을 수용, 경찰력을 동원해 포장마차를 철거하고 지난 1일부터 감시초소를 운영중이다.연극협회는 지난 2일 상오 문예회관대극장에서 회원극단 대표와 단원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문화의 거리 지키기 캠페인」과 혜화동로터리부터 이화동사거리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철거된 포장마차가 재설치되지 않도록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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