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곽영승 기자】 3일 상오 9시45분께 강원 춘천시 온의동 17통 4반 530의 9 이성만(36)씨의 3층 상가건물 지하1층에서 LP가스가 폭발, 홍성룡(26)씨가 숨지고 1층 삼우소프트컨설팅 주인 문화란(37·여)씨등 8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중이다.또 도로변에 주차해 있던 차량 6대의 유리창이 파손되고 건물 1, 2층 건물외벽과 내부집기 대부분이 파괴됐으며 10여개의 대형 유리창이 깨지는 큰 피해를 내고 인근 주민 2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경찰은 숨진 홍씨가 건물지하 1층에 식당개업을 위해 최근 LP가스통 6개를 설치한뒤 가스냄새가 심하게 나 이날 누출여부 확인을 요청했다는 건물주 이씨의 진술에 따라 홍씨가 누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들어간뒤 전기스위치를 켜 불똥이 생기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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