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의원은 2일 검찰이 1억원이상의 수뢰혐의로 자신을 소환조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검찰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고 국민회의의 설훈 부대변인이 전했다.지난달 30일 출국, 그동안 도쿄(동경)에 체류했던 박의원은 국민회의측에 전화를 걸어 『지난 89년 본인 소유의 미주산업을 미원그룹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계약에 따라 돈을 받은 것일뿐 뇌물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미하버드대학에서 입법자료 등을 수집한 뒤 오는 10일 귀국해서 명백히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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