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내 양로원과 아동복지시설등 사회복지시설 2천2백40곳의 소방 및 피난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3%인 68곳에서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고 비상구를 잠가 두는 등 모두 1백1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다.위반사항 가운데 자동화재탐지시설이 작동하지 않거나 비치되지 않은 경우, 유도등이 파손된 경우가 각각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가스시설 불량 10건 ▲소화기 미비치 9건 ▲비상구 폐쇄 5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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