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의하면 8월의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5%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3.5% 상승에 머물러 86년8월의 2.7%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올들어 8월까지의 상승률은 3.9%로 89년의 3.8%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생산자(도매)물가도 국제원자재가격 하락세에 힘입어 8월에는 0.1% 상승에 그쳐 올들어 3.7%가 올랐고 전년동기 대비 상승률도 4.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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