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냉동생선 색소칠해 “국산” 둔갑 ○…부산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조기 도미등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악용해 수입냉동생선을 국산 선어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생선에 색칠을 한 박순애(52·여) 박옥남(48·여)씨등 부산자갈치시장 상인 4명을 식품위생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박씨등은 지난 1월부터 색깔이 바랜 조기, 도미등 냉동수입생선을 연근해에서 잡은 선어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조기에는 노란색, 도미에는 빨간색 식용색소를 각각 칠한후 하루 20여만원어치씩 팔아 왔다.<부산=김창배 기자>부산=김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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