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상황을 조사 하기위해 북한을 방문중인 유엔인도적지원국(DHA)과 세계보건기구(WHO) 대표단등 유엔구호평가조정팀(UNDAC)은 북한 피해지역에서 의료장비와 의약품 부족이 심각해 설사와 호흡기질환등의 증상이 보고되고 있으며, 전염병 발생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고 외무부가 1일 밝혔다. 외무부는 또 북한이 유엔 외에도 국제적십자연맹(IFRC)에도 긴급지원을 요청, 조사단이 파견될 예정이며 독일 프랑스 스위스 루마니아등에도 긴급지원을 요청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호평가조정팀 4명은 지난달 31일부터 황해북도 상월과 덕동저수지, 신의주백천 희천등지를 시찰하고 있으며 1차조사 결과를 이날 제네바 DHA사무소에 보고했다.<유승우 기자>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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