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진흥공단은 1일 서울등 전국 12개지부에 중소기업들의 경영자문을 전담할 「중소기업 경영애로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중진공은 이날 상오 여의도 본관에서 채재억 이사장 정해주 통산부차관보 이우영 중소기업 은행장 이원택 기협중앙회 부회장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애로상담센터 현판식을 갖고 전국적으로 일제히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센터에는 총 74명의 전문상담요원과 공인회계사 변호사등 외부전문가 30여명이 배치돼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 문제점을 정밀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주게 된다.
중진공의 관계자는 『당초 이 기구를 부도예방상담센터로 명명할 계획이었으나 단순한 부도위기업체만 지원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좁아 경영에 애로를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개선책을 제시해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에 따라 경영애로 상담센터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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