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 기자】 광주지검 강력부(이귀남 부장검사)는 1일 광주교도소 교도관 박찬석(27·9급) 백인웅(53·8급)씨 등 전현직 광주교도소 직원 5명을 뇌물수수혐의등으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박씨는 지난해 9월말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전북 부안파 조직폭력배 고모(30)씨를 잘봐주겠다는 조건으로 고씨의 친구 임모(30)씨로부터 2백만원상당의 르망 중고승용차와 광주시내 모룸살롱에서 1백50만원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다.
또 백씨는 92년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유동파조직폭력배 정모씨에게 담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70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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