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디가르(인도) UPI 연합=특약】 인도 북부 펀자브주 주정부 청사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강력한 폭탄이 터져 비안트 싱 주지사를 비롯한 1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경찰은 이날 싱 주지사가 청사를 떠나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에 승차하려는 순간 차랑에서 폭탄이 터졌으며 폭발이 워낙 강력해 방탄차량 3대가 공중으로 치솟아 오르고 10층짜리 청사건물도 크게 손상됐다고 전했다. 이 사건이 누구의 소행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지역은 92년 싱의 당선이전까지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시크교도에 의한 폭력이 잦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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