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주=이정훈·이상곤 기자】 경북지역에 30∼31일 내린 집중호우로 2년째 계속된 포항 경주등 동해안지역의 극심한 가뭄이 완전해갈됐다.포항과 경주지역은 이틀동안 각각 1백39.8㎜, 80㎜의 비가 내려 타들어 가던 3천8백여㏊의 농작물이 생기를 되찾았다. 또 포항제철과 포항시에 물을 공급하는 영천댐과 경주 덕동댐 저수율이 50%를 넘어 식수난도 해소됐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운영해온 가뭄대책본부를 이날자로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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