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훈련 불구 대륙투자 대만기업 권익보호【홍콩=연합】 중국 공산당은 타이완(대만) 근해에서 잇단 군사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타이완에 대한 정경분리 3원칙을 결정했다고 홍콩의 싱다오(성도)일보가 30일 크게 보도했다.
당 지도부가 결정한 이 정경분리 3원칙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대륙에 투자 중인 타이완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양측의 민간교류 및 경제·무역교류를 그대로 유지하며 통항·통우(통수)·통상 등 3통 정책을 계속 추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중국 최고위 지도자들은 이에 따라 9월1일 베이징(북경)에서 10명의 타이완 기업 대표들을 만나 중국의 타이완 기업에 대한 정책이 변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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