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워싱턴 외신=종합】 중국은 리덩후이(이등휘)타이완(대만)총통의 미국 방문에 대한 항의로 지난 6월 소환한 리다오위(이도예)주미대사를 적절한 시기에 귀임시킬 것이라고 중국 외교부가 29일 발표했다.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이대사가 적절한 시기에 워싱턴주재 중국 대사관에 귀임,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정확한 귀임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관련, 미행정부 관리들은 중국이 이대사를 2개월여만에 귀임시키기로 결정함으로써 양국간의 긴장 해소를 위한 또 하나의 호의적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