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중 전국에서 모두 5만1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29일 조사됐다. 주택공사와 주택건설업계에 의하면 다음 한달동안 전국에서 주택건설 지정업체들이 2만9천1백96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등록업체 1만3천87가구, 주택공사 9천4백30가구등 모두 5만1천7백1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이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1만8천6백84 가구가 분양되며 나머지 3만3천29 가구는 지방에서 공급된다.
6대 도시별로는 부산이 5천5백58가구로 가장 많고 광주 5천3백43가구, 대전 2천5백34가구, 서울 1천7백25가구, 인천 1천46가구, 대구 8백12가구등이다.
주택공사의 공급물량 가운데 부산해운대지구 17평형 1백29가구와 22평형 2백81가구는 50년 장기임대 아파트이고 대전 대전관저지구 22평형 90가구와 24평형 2백10가구는 사원임대아파트다.
또 경기 수원영통지구와 원주태장지구, 전주호성지구에서는 근로복지 아파트가 각각 1천3백20가구, 1백가구, 4백20가구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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