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500대·가스배달업체 300개 대상/한국 항만전화,오늘부터한국항만전화(대표 노을환)는 서울 남산타워에 중계기를 설치해 30일부터 서울및 수도권지역 모범택시 5백대, 가스배달업체 3백개를 대상으로 주파수공용통신(TRS)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TRS서비스는 다수의 이용자가 주파수를 공유해 대기시간없이 즉시 통화가 가능한 무선통신서비스로 사용방법은 무전기와 비슷하며 유통 운수 물류 경비 건설현장 등 폐쇄된 지역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번 서비스지역은 중계기에서 반경 20∼50이내로 불광동과 북악산및 북한산 북쪽지역, 시흥동등 관악산일대를 제외한 서울전역과 인천및 구리 분당 남양주 성남 광명 과천 등 경기도 지역이다.
TRS서비스를 이용하려면 50만원대의 단말기를 구입해야 하고 메시지를 단말기로 보내는 중앙통제시스팀을 설치해야 한다. 10대의 단말기로 TRS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대략 6백만원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며 이용요금은 단말기당 월 2만원(10초당 25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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