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 시민연합(정개련)은 28일 하오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등 본격적인 개혁신당 창당작업에 나섰다.<관련기사 4면> 정개련은 이날 대회에서 박형규 목사, 홍성우 변호사를 공동창립준비위원장으로, 장기표 21세기 사회발전 연구소회장등 6명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관련기사>
또 창립준비위 직속기구로 설치된 정치·정책특별위 집행위원장에 오호근 세계전략 연구원장, 임현진 서울대교수, 성유보 전 한겨레신문 편집위원장을 각각 뽑았다.
정개련은 발기선언문에서 『기존 권위주의 정치구도를 극복하고 배타적인 맹주주의와 지역주의를 벗어나 이념과 정책중심의 범국민적 새 정치세력을 결집,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정개련은 오는 9월 21일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출범, 3김청산과 세대교체및 지역할거구도 타파를 기치로 범국민적 개혁신당을 창당할 예정이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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