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7일 피라미드판매조직인 (주)그레리치 코리아사대표 전명길(53)씨등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황춘자(49·여)씨등 회사관계자 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전씨등은 지난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사무실을 내고 판매회원을 모집, 『2백만원을 투자하고 신규회원을 끌어오면 원금상환과 함께 1백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양모(42·주부)씨로부터 7차례 8백만원을 받아 가로채는등 1천76명에게서 모두 4백6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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