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잠실 종합운동장, 서울시립대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지반침하·균열등 구조적결함이 발견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시가 삼풍백화점붕괴사고 직후 실시한 안전점검결과 예술의전당은 오페라극장등에 지반침하에 의한 균열이 발생, 정밀진단이 필요한 D급판정을 받았으며 완공 3년이 채안된 예술의전당내 6동 건물도 일부보수가 필요한 B∼C급 판정을 받았다.
84년 완공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경우 높이50의 기둥 80개중 일부에서 균열현상이, 82년 완공된 야구장서는 지붕의 철골부식·철골접합 연결부 불량등이 드러났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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