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학교용지로 지정된후 학교가 개설되지 않은 시내 28곳 10만7백여평을 학교용지에서 해제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서울시교육청이 학교개설이 부적합한 지역의 용도지정해제를 공식 요청해온데 따른 것이다.
해제검토중인 학교용지는 ▲구로구 5곳 ▲영등포·성동·마포·강남구 각 4곳 ▲종로구 3곳 ▲강서구 2곳 ▲용산·중랑구 각 1곳이다.
이들 학교용지는 인근에 이미 학교가 설치돼 학교개설 필요성이 없는 지역으로 시는 다음달까지 구 의견을 들어 결정, 발표할 예정이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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